거부자 보이머: 마지막 휴전3화 · 취소할 수 없는 서명

원작: 이도윤 · 부산외국어대학교 웹툰학과

촛불에 비친 원본은 위조가 아니었다. 친구의 가장 아팠던 날의 서명이었고, 마음을 바꾼 종이는 재가 되어 있었다.

전쟁 · 다크 판타지 · 미스터리 · 15세 이상 관람가

작품 안내

작품 배경

안식 동의는 손이 닿기 전까지 철회할 수 있다. 그러나 기록실은 최초 동의만 남기고 철회서를 태운다. 보이머의 위조 연장서는 이미 압수된 상태다.

3화 줄거리

엘라는 에드란의 동의서를 촛불에 비추고, 철회 더미는 동시에 탄다. 필체가 본인임이 드러나자 세 사람의 신뢰가 갈라진다. 비밀 서랍에는 흰 동의서와 이름 모양 그을음만 남는다.

원작자와 화풍

원작: 이도윤 · 부산외국어대학교 웹툰학과
거친 수묵 잉크선과 절제된 해칭, 탁한 흙빛 색조 위에 중량감 있는 3D 형태를 결합해 전쟁의 피로와 인물의 선택을 담는 세로형 다크 판타지 화풍이다.

같은 손의 두 서명이 한 장의 앞뒤에 남아 있다.

3화 1번째 장면에드란에드란
3화 2번째 장면

세 사람은 에드란의 서명이 위조인지 본인인지부터 가려야 한다.

3화 3번째 장면
불 쪽을 먼저 꺼. 원본은 이미 네 손에 있잖아.
3화 4번째 장면에드란에드란
3화 5번째 장면
누가 시켜서 쓴 거야. 그 사람은 지금 살고 싶다고.
시키고 싶은 마음이 필체를 바꾸지는 않습니다.
3화 6번째 장면

철회는 손이 닿기 전까지 가능하다고 적혀 있으나, 종이는 손이 닿기 전에 탄다.

3화 7번째 장면
원본은 못 건졌다. 이름 획만 남았어.
3화 8번째 장면
3화 9번째 장면
돌아가면 배 이름부터 정하자. 오늘은 여기 없자.
그 이름, 촌스러워. 그리고 난 여기 있어.
3화 10번째 장면
3화 11번째 장면
위조 아니야. 제일 아팠던 밤에 내가 썼어. 지금은 살고 싶지만, 그때도 나야.

과거의 절망과 오늘의 거부가 같은 사람의 두 진실이 된다.

3화 12번째 장면
네가 그런 종이를 쓸 사람이 아니잖아.
내가 약한 걸 네가 취소할 수는 없어.
3화 13번째 장면
3화 14번째 장면
3화 15번째 장면
동의는 남아 있고 철회는 재입니다. 이 칸을 채울 산 사람이 필요합니다.
3화 16번째 장면
3화 17번째 장면

공식 조인은 내일이다. 오늘의 기록실은 이미 전쟁 계산을 닫으려 한다.

3화 18번째 장면
내가 쓰면 이 장부가 들킨다. 그래도 빈칸은 더 위험해.
3화 19번째 장면
3화 20번째 장면
동의는 정본입니다. 철회는 정본이 아니게 만들었습니다.
3화 21번째 장면
3화 22번째 장면
3화 23번째 장면
이 나라는 죽겠다는 서명은 받습니다. 마음을 바꿨다는 서명은 받지 않아요.

원본 장부와 그때의 철회를 본 산 증인을 찾지 못하면 에드란의 오늘은 무효가 된다.